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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주식공부] PER, PBR, ROI, ROA, ROE 주식가치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 알아보기




[주식공부] PER, PBR, ROI, ROA, ROE 주식가치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 알아보기


주식투자의 가장 기본은 종목 선택입니다.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때는 내부 관련자를 통한 내부 정보나 관련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같이 취득하기 어려운 정보를 얻기가 매우 힘든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미들이 공표된 정보인 재무지표를 참고하여 종목선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PER
  • PBR
  • ROI
  • ROA
  • ROE
위에 5가지 주식 지표는 주식투자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종목선정시 반드시 확인해봐야 될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위 지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ER(주가수익률, Price Earnings Ratio)

한글로 주가수익률이라고 하며, 보통 퍼(per)라고 부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주식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기업이 이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PER는 한 주당 순이익의 비율입니다.
PER = 주가 / 주당 순이익(EPS)
보통 PER를 얘기할 때, 업종 평균 PER보다 낮은 PER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저평가된 기업으로 보고 투자하라고 하는데, 이 말의 뜻은 주당 순이익이 주가에 낮게 반영이 되어 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당 순이익이 주가에 반영되면 주가가 오르게 될 것이란 뜻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가치와 자산의 가치의 비율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기업이 가진 자산에 비해서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BR = 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 (BPS)

ROI(투자자본수익률, Return On Investment)

투자자본수익률은 말그대로 투자한 자본대비 수익의 비율입니다. ROI는 좀더 세부적으로 ROE와 ROA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ROI = (순이익 ÷ 총자산 ) x 100

ROA(총자산이익률, 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은 보통 ROI와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그 이유는 대차대조표상의 총자본 금액이 ROI의 총자산 금액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ROA=순이익 / 총자산

ROE(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기업이 자기의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이익을 얻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을 잘 이용해서 수익을 많이 낸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가도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투자시 꼭 확인해야 되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낮으면, 주주가 투자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적다는 뜻이고,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으면 주주가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x 100 = EPS / BPS = PBR / PER

주식투자를 위해 종목을 고를 때, 위 5가지 지표는 가장 기본이 됩니다.

간단히 정리를 하면,
  • PER는 주가 대비 수익률,
  • PBR은 자본 대비 주가,
  • ROE, ROA/ROI는 기업의 수익률, 성장가능성, 투자 수익률
을 나타낸다고 접근을 하면 좋습니다.

물론 주식의 가치는 한가지 지표나 단순히 숫자로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재무지표가 좋지 않은 회사는 종목선정시 필터링을 하는 것이 종목선정을 위한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