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지날 프리미엄 햄거버 자니로켓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가을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여,
겨울을 준비하러 집근처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갔습니다.
겨울맞이 세일과 블랙프라이데이로 겸사겸사 세일을 많이 진행하고 있어서 인지
날씨가 추운데도 겨울 준비를 하러 오신 인파로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요즘 롱패딩이 인기인지라 여러 브랜드이 롱패딩을 비교하고 다니니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고 마침 눈을 사로잡은 자니로켓에 가기로 했습니다.
요즘 패스트푸드에 대해서 안좋은 사건이 많아 한동안 햄버거를 안먹었는데,
그래도 프리미엄 햄버거이니 좀 괜찮을 것 같은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느낌은 미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상품화하여 신성하고, 즐겁고, 친근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냥 패스트푸드 햄버거집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는 햄버거 단품은 따로 팔지않고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를 같이 한접시에 담아팔고,
음료수를 따로 파는 식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식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브랜드라 그런 것 같네요.
단품이 아니라 요리를 시킨다는 느낌..이랄까요..?
사람이 좀 많아서 그런지, 프리미엄이라 그런지 패스트푸드 햄버거집과는 다르게
좀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드디어 햄버거가 나오고!!!
로켓싱글 |
먼저 큼직하고 햄버거와 두툼한 프렌치프라이가 눈에 띄네요.
햄거버빵이나 안에 재료가 눌리지 않고 볼륨감이 살아있어서 왠지 신선한 느낌입니다.
안에 채소도 신선해 보이고요.
맛은 두품한 쇠고기 패티의 육즙이 충분히 느껴질 정도로 패티가 적당히 구워져있고,
채도들도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특히 양파가 두꺼워 그런지 더 아삭아삭한 느낌이네요.
(근데 전 양파가 좀 매워서 코가 알싸했네요.)
와이프가 별말 없이 코크 마시는거 보니, 일반적인 탄산음료로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자니로켓 홈페이지에서 보면 햄버거 메뉴가 엄청 많은데,
여기 매장에서는 10여개 정도 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매장도 모든 햄버거를 다 판매하지 않고 골라서 판매하는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서는 16개 정도 햄버거 종류가 있는데..
사실 이때까지 자니로켓 몇번 가봤지만 그렇게 종류가 많은지 몰랐습니다.
든든하고 신선한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프리미엄이 붙은
자니로켓 햄버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