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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4일 월요일

[공유]"생각코딩,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고..


[공유]"생각코딩,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고..


이 책은 아주 영리한 책입니다.
제목부터 사람의 이목을 끌고,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생각+코딩
요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코딩입니다.
자식 교육부터 업무 자동화까지 코딩은 점점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딩'은 이 시대의 만능 단어입니다.
어디든 '코딩'을 붙이면, 중요하게 느껴지고 트렌드 하며, 미래지향적 & 교육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책은 '코딩'이란 달콤한 단어를 '생각'이란 고리타분한 단어에 붙여서
'생각코딩'이란 있어 보이는 책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코딩'은 프로그래밍 용어로 간단하게 설명해서
인간의 언어를 컴퓨터의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입니다.
컴퓨터가 인간의 말을 잘 알아듣기 위해서는
순서와 논리, 인과관계 등
여러 요소가 잘 맞아야 '버그'없는 완벽한 코딩,
즉, 인간이 원하는 바를 컴퓨터가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생각코딩은 머리를 잘 쓸 수 있도록 '코딩'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 책은 커닝 페이퍼입니다.
커닝 페이퍼는 꼭 필요한 요점만 간단히 적습니다.
이 책은 여러 권의 자기 계발서를 모아둔 느낌입니다.
하지만, 커닝 페이퍼와 같이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서 적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유동하게
어떻게 머리를 잘 쓸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생각코딩
논리코딩
언어코딩
공부코딩
독서코딩
업무코딩
효율적으로 머리를 쓰기 위해
글을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는 방법과
그것을 응용해서 새로운 것(창의적으로)을 만들어내는 방법까지
최소 10권 분량의 내용을 한 권에 요점만 간단히 정리를 했습니다.
간결하고 쉬운 문체와 간략한 예시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시킵니다.
이 책은 내용에 나온 방법을
바로 공부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물론 내용이 간략하고 요점 위주라서 부족한 느낌은 듭니다.
근데, 우리가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은 스타터팩(starter pack)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적당한 용기, 동기와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보고 개념을 이해하고 방법을 따르면,
부족한 점은
스스로 또는 다른 책의 도움으로 쉽게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커닝 페이퍼의 가치는 공부해서 만든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거꾸로 책을 읽고 공부하고 실천한 사람만이
이 책의 가치를 알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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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1일 일요일

인천 부개어린이도서관 방문후기



인천 부개어린이도서관 방문후기

메인
아기 키우는 집은 주말에 아이랑 어딘가에 꼭 나가야될 것 같은 부담이 있지요.
요즘는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실외활동을 하면 아이 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서,
아이와 집근처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에 갔습니다.

집근처에 있어서 언제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왠지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3층
 어린이도서관은 총 2개 층으로 되어있는데요. 3층과 4층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3층 컴퓨터
 들어가면 어린이를 위해 낮게 배치된 책들이 보통 도서관이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3층 방
들어가니 정수기와 헤파필터 달린 공기청정기도 있고, 바닥도 따뜻하게 난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동네 도서관이라 시설이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구립 도서관이라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네요.


4층 계단
4층에 올라가니 먼저 부모님들을 위한 책들이 눈을 사로 잡네요.
경제, 육아, 창작 등의 가벼운 주제와 육아에 관련된 주제의 책이 있어서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동안 부모님들도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한 것 같습니다.
4층 전경

 3층은 유아들을 위한 책, 4층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분류되어 있는 듯 싶었습니다.

4층 신작소개
 신작도서 소개해놨네요.
화장실
 화장실은 각 층마다 있습니다.
4층 도서공간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있고,
4층 도서공간 책상
책상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3층 생각나무
'생각나무'라는 건데요. 전 안에서 생각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유아와 엄마를 위한 장소입니다.
생각나무 이용 안내
모유수유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근데 아이들이 신기한지 계속 왔다 갔다 하네요.
해녀 책
 읽어달라고 책을 골라서 가지고 오더니.. 10초도 안 앉아있고 도망가네요.ㅋㅋ
10초 독서
아직 어려서 책을 혼자 보기도 힘들고 집중도 잘 못하지만, 주변에 형, 누나들이 책보는 모습을 따라하는 걸 보니 이래서 도서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구나 하고 이해가 되더군요.
아이는 주변 환경에서 많은 걸 배운다고 하죠.^^
부개 쪽은 부평구에서도 외곽 쪽이라서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나 여가시설이 부족한데, 이런 좋은 시설이 근처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맨날 부천으로 나갔었는데..;;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 그냥 책만 볼 경우는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회원가입은 인천시민이나 인천소재의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 이용시간
    평일: 09:00 ~ 18:00
    토일: 09:00 ~ 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국가지정 공휴일, 일요일과 공휴일이 겹치면 휴관
  • 전화번호
    032-505-1131
  •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수로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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