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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맛집]따뜻한 아침과 점심을..! 충주 강촌해장국, 내장탕



[맛집]충주 강촌해장국, 내장탕


거래처 출장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충주를 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작다고 해도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곳이 많고 많은거 같네요.

오전 업무를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다행이 충주분이 계셔서 현지인 추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강촌해장국집으로 갔습니다.


가격은 해장국은 7,000원, 내장탕은 9,000원이네요.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네요.
최근(2020년 6월)에 가보니, 가격이 인상이 되었네요. 내장탕 가격이 10,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내부는 그냥 일반 해장국집 분위기 입니다.
반찬은 과하지 않게 간소하게 나오는데요, 배추김치가 아니라, 고추기름 양념으로 배추를 무쳐서 나오는데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진한 사골국물의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지고추와 다대기, 그리고 고추기름으로 취향에 맞게 셀프 양념을 해서 먹는거라고 합니다.
지고추와 다대기를 넣고 고추기름을 사르르~! 양념을 하니, 매콤한게 더욱 국물 맛이 살아나는거 같네요.
양에 내장도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해장국, 내장탕 등은 기본적으로 다 맛있는데요. 가끔 맛 없는 곳이..
재료(고기, 내장 등)을 냉동으로 사용하는 곳이고.. 거기서 느껴지는 냉장고 냄새..
근데 여기는 그런 기분 나쁜 냄새가 전혀 없었습니다



사골국물은 호수산을 사용하고 내장은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산업단지 근처라 그런지 손님이 꽤 많았는데,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근처 마을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보고 갈 것이..

바로 영업시간!!!

맛집답게 영업시간이 좀 짧아서 잘 보고 가야됩니다.

먼저 매주 월요일은 쉬고, 영업시간도 오전 7시에서 오후 3시까지입니다.


충주댐 가는 쪽이기도 하니까 충주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가서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소: 충북 충주시 목행산단5로 97 (목행동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