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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맛집]부천상동 빕스 VIPS (뉴코아, 소풍터미널 6층), 가격 & 메뉴



[맛집]부천상동 빕스 VIPS (뉴코아, 소풍터미널 6층)



오랜만에 주말 점심으로 부천상동에 뉴코아/소풍터미널 6층에 있는 빕스(VIPS)에 갔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입구부터 맞이하네요.
오전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웨이팅 없이 입장!
여기는 천장이 높아서 시원한 분위기에 테이블 간격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여유있고 옆사람 걱정 없이 대화하고 먹을 수 있어서 편안했습니다.
2017년도에는 메리베리스테이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주 메뉴인가 봅니다.
빕스에서 준비한 윈터 스테이크 세트 메뉴 입니다. 나름 가성비 괜찮아 보여서 먹을까 고민했네요.
 세트 메뉴 대신 저희는 샐러드와 얌 스톤 안심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빕스에서 나오는 소고기는 모두 호주의 청정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점심 메뉴도 따로 있습니다.

샐러드바 이용 금액인 21,900원과 별도로 스테이크 가격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럼 샐러드바를 보겠습니다.
샐러드바는 국가별 테마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멕시코, 동남아, 일식 이런풍으로..
 동남아 풍의 닭꼬치와 볶음밥, 국수 등이 있고요.
 분보싸오와 분짜라고 해서 베트남식 국수와 샐러드라고 하네요.
 이쪽 라인 가장 맛있는 라인 같습니다.ㅋㅋ
일식과 베트남 쌀국수, 멕시코 음식(타코 등등)
 먼저 초밥이 있는데, 장어 강정 초밥을 프로모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추러스와 각종 디저트로 과일과 요거트 등이 있습니다.
빕스 라이브 키친이라고 스파게티와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 빕스에는 커피 머신기가 두대가 있는데, 모두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습니다.

우리 아가가 좋아한 아이스크림.. 바닐라와 초코 그리고 믹스로 세가지 맛이 나오고요, 그 옆에는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차가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마테차와 타코를 같이 먹으니.. 멕시코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유아용으로 준비되어있는 뽀로로 그릇입니다. 아기가 좋아하더군요..^^
 마테차와 따뜻한 우유와 라떼, 커피 머신기에서 따뜻한 우유가 나와서 좋네요.
 멕시코 풍의 타코와 마테차!
남편은 고기를 좋아하는데, 멕시칸 그릴드 포크와 닭꼬치.. 그리고 고기랑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고 항상 챙겨먹는 파인애플..ㅋ
샐러드바 음식을 먹다보니 나온 얌 스톤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레어 정도로 익혀서 나오는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얌 스톤에 올려서 원하는 정도로 구워 드시면 됩니다.
 베트남 쌀국수, 면과 토핑을 제외한 재료를 그릇에 담아주면, 즉석에서 익혀서 주는데, 국물도 좋고 맛있습니다.
우리 아가가 먹은게.. 겨우.. 감자튀김과 피자.. 그리고 아이스크림..
근데 저 피자 꽤 맛있었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와
블루베리 요거트 두 종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스테이크를 제외하더라도 샐러드바만으로도 만족스런 빕스!
부천 소풍터미널에 있는 빕스는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1시 좀 넘어서 나올 때 보니, 웨이팅 인원이 좀 됐습니다. 기다리기 싫으신 분은 일찍이나 좀 늦게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집]짬뽕이 맛있는 집: 영빈루(부천상동뉴코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