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이 새로 입점했습니다.
마침 이번에 여행을 가게 되서 입국하면서 입국장 면세점을 구경해봤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의 입국장에는 면세점이 두군데에 입점해있습니다.
위치는 입국장의 짐 찾는 곳 6, 7번 사이와, 16, 17번 사이에 있습니다.
아직 입국장 면세점이 알려지지 않아서 짐 찾는 곳 주변에 '안내요원'들이 있어서 위치를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 앞에는 카트를 대기 시킬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카트 자율 보관소에 찾은 짐을 대기해놓고 면세점 쇼핑을 하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치안이 좋은 나라이기는 하나.. 저기에 카트를 두고 쇼핑하는 건 좀 불안한거 같습니다.
짐 찾는 곳 사이에 면세점이 위에 사진과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라 주로 화장품, 주류, 잡화 같은 부피가 작은 상품 위주로 되어있습니다.
화장품 |
패션잡화 |
기호&건강식품 |
주류 |
입국장 면세점은 SM면세점에서 운영합니다. 오픈 이벤트로 6/22까지 주류 한병에 한해서 30%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카렌다쉬 |
파커 |
화장품 |
입국장 면세점 |
주류코너 |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 구매한도는 미화 600달러(US $600)이하입니다. 별도로 주류 및 향수는 주류 1병(1리터 이하로서 $400 이하)과 향수(60ml이하)는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해도 면세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됩니다. 외국이나 면세점(시내, 출국장)에서 취득한 물품과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 가격을 합산하여 기본면세범위 미화 600달러(US $600)를 초과하는 부분은 과세대상이 되며, 과세시 국내에서 구입한 면세품에 선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