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2일 월요일

장마철 침수대비 운전요령

장마철 침수대비 운전요령

장마철에 운전을 하다보면 폭우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침수된 곳을 지날 일이 발생합니다.
자동차의 높이가 있어서 어느 정도 깊이의 물은 지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침수된 곳을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차량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침수차량이 되지않도록 침수지역을 극복하는 방법과 침수된 차량은 보험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침수지역 지나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1. 물의 깊이 확인

물의 깊이는 항상 곁에서 보는 것과 직접 들어가는 것과 차이가 심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단순하게 물만 보는 것보다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일 좋은 것이 먼저 지나가는 차량의 바퀴를 보는 것입니다.
타이어와 휠의 크기를 참고로 차량의 높이를 고려하면 됩니다.
보통 승용차는 타이어 높이의 1/3, SUV는 타이어 높이의 1/2이 잠기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또한 차량의 배기구가 물에 잠기면 역류해서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니, 그 점도 확인해야 됩니다.
주변에 참고할 만한 차량이 없을 때는 주변의 사물을 이용합니다.
보도블록이나 가드레일 등 평소에 높이를 가늠할 수 있는 것들을 참고로 물의 깊이를 참고하세요.

2. 물을 지나갈 때는 저속기어로 천천히!

물의 깊이가 조금만 깊어도 물에 의한 저항이 엄청 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마때 발목높이에 급류에 사람이 넘어지고 휩쓸리는 사고가 많이 나는데요, 차량도 똑같습니다.
물을 지나갈 때는 차량이 힘을 잃지 않도록 저속/저단 기어로 변경하여 천천히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통과후 브레이크를 말려주세요.

바퀴가 물이 잠기면 당연히 같이 있는 브레이크도 물에 젖습니다.
물에 젖은 브레이크는 긴급한 상황에서 제동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말려줘야 되는데요, 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가볍게 천천히 밟아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마찰되도록 해주면 쉽게 건조가 된다고 합니다.

4. 침수지역을 통과후엔 차량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침수지역을 안전하게 지나갔더라도, 물에 잠기면서 이물질이 차량 내부로 들어가거나, 누전, 합선 등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침수지역을 지난 이후에는 차량의 상태를 관심있게 관찰해야 됩니다. 이상 소음이나 진동은 없는지 살피고, 기회가 되면 믿을만한 정비소로 가서 이상유무를 점검 받아보세요.

5. 침수된 곳에서 시동이 꺼지면?!

침수된 곳을 지나가다가 시동이 꺼지면, 시동을 다시 걸려고 무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재시동 과정에서 내연기관 내부로 물이 들어가면 심각한 차량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동이 꺼지면 1~2회 정도 재시동을 시도해보고, 시동이 안켜지면 차량의 키를 뽑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6. 침수된 차량은 어떻게 하나요?

침수된 차량은 먼저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주차 중인 차량 
둘째, 주행 중인 차량

두 경우 모두, 자동차보험의 자차보험(자기차량손해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행 중인 차량은 운전자의 과실로 침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보험료 할증이 된다고 합니다.
주차 중인 차량의 경우에는 보험료 할증은 안되고, 1년간 보험료 할인 유예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과실이나 보험계약에 따라서 적용이 다르게 되니, 가입한 보험사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침수지역 운전요령 미리 확인해서 안전한 운전되세요.^^

눈길 안전 운전법

2018년 1월 21일 일요일

인천 부개어린이도서관 방문후기



인천 부개어린이도서관 방문후기

메인
아기 키우는 집은 주말에 아이랑 어딘가에 꼭 나가야될 것 같은 부담이 있지요.
요즘는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실외활동을 하면 아이 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서,
아이와 집근처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에 갔습니다.

집근처에 있어서 언제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왠지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3층
 어린이도서관은 총 2개 층으로 되어있는데요. 3층과 4층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3층 컴퓨터
 들어가면 어린이를 위해 낮게 배치된 책들이 보통 도서관이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3층 방
들어가니 정수기와 헤파필터 달린 공기청정기도 있고, 바닥도 따뜻하게 난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동네 도서관이라 시설이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구립 도서관이라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네요.


4층 계단
4층에 올라가니 먼저 부모님들을 위한 책들이 눈을 사로 잡네요.
경제, 육아, 창작 등의 가벼운 주제와 육아에 관련된 주제의 책이 있어서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동안 부모님들도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한 것 같습니다.
4층 전경

 3층은 유아들을 위한 책, 4층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분류되어 있는 듯 싶었습니다.

4층 신작소개
 신작도서 소개해놨네요.
화장실
 화장실은 각 층마다 있습니다.
4층 도서공간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있고,
4층 도서공간 책상
책상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3층 생각나무
'생각나무'라는 건데요. 전 안에서 생각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유아와 엄마를 위한 장소입니다.
생각나무 이용 안내
모유수유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근데 아이들이 신기한지 계속 왔다 갔다 하네요.
해녀 책
 읽어달라고 책을 골라서 가지고 오더니.. 10초도 안 앉아있고 도망가네요.ㅋㅋ
10초 독서
아직 어려서 책을 혼자 보기도 힘들고 집중도 잘 못하지만, 주변에 형, 누나들이 책보는 모습을 따라하는 걸 보니 이래서 도서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구나 하고 이해가 되더군요.
아이는 주변 환경에서 많은 걸 배운다고 하죠.^^
부개 쪽은 부평구에서도 외곽 쪽이라서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나 여가시설이 부족한데, 이런 좋은 시설이 근처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맨날 부천으로 나갔었는데..;;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 그냥 책만 볼 경우는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회원가입은 인천시민이나 인천소재의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 이용시간
    평일: 09:00 ~ 18:00
    토일: 09:00 ~ 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국가지정 공휴일, 일요일과 공휴일이 겹치면 휴관
  • 전화번호
    032-505-1131
  •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수로 166

계속해서 더 흥미롭고 유용한 잡학잡식한 정보를 받고 싶으시면 팔로우해 주세요.

2018년 1월 20일 토요일

[공유]애플워치 구입 방법 정리



[공유]애플워치 구입 방법 정리


애플워치나 애플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을 잘 정리해놓은 포스트 링크합니다.



애플워치 구입 꿀팁 정리 타이틀
애플제품들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출시 때마다 구매욕구를 자극하지만, 구매욕구만큼 부담되는 가격으로 구입을 주저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면 면세점이나 해외 애플샵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제일 저렴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준비했습니다.


애플워치 구입 꿀팁 정리!

이제부터 애플워치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과 손해보지 않고, 챙길 것 챙기면서 구입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하겠습니다.


1. 애플공식홈페이지 or Apple Store App

애플공식홈페이지와 애플스토어앱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장 혜택이 없는 구입방법입니다. 무료로 제공받는 서비스는 '애플 선물 메세지'와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카드사 제공으로 어떤 방법으로 구입을 해도 대부분 적용됨) 정도가 있습니다.
자세한 무이자 할부 정보와 구입방법은 아래링크를 확인하세요.
애플스토어 앱(App)으로 쉽게 제품구입
애플홈페이지에서 제품 구입



2. 통신사(KT, SKT, U+) 판매

각 통신사에서 판매를 했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판매가 진행되는 곳은 KT뿐입니다.
KT Shop에서 이벤트진행 중입니다. 2018.12.26까지 애플워치를 10%할인가로 판매 진행하고 있습니다. 10%할인시 멤버쉽포인트가 차감되지만, 애플워치 시리즈3을 최저가 기준으로 429,000원의 애플워치를 386,1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KT Shop 애플워치 기획전 바로가기)

3. 대형 유통사나 백화점 내 판매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등에 보면 A샵, A스토어, Willy's, KMUG 등의 판매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프리미엄(Premium)이나 애플샵(Apple  Shop)으로 구분된 애플 공인 리셀러입니다.
이들의 장점은 
  • 백화점 포인트 적립과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고
  • 백화점 할인 행사에 포함되어 같이 할인이 진행되거나
  • 입점 행사나 자체 이벤트로 할인 및 경품제공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독립매장도 있으며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FRISBEE, 하이마트 & 기타

프리스비는 프리미엄리셀러로 저는 강남과 홍대에서 자주 봐왔습니다. 애플제품을 판매하는 독립매장으로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프리스비는 자체 포인트 시스템으로 적립이 가능하고 출시 이벤트나 각 지점 이벤트 등과 제품 교육 등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하이마트는 기존의 유통망을 활용해서 애플 제품을 무섭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주로 맥북이나 아이패드, 그 악세서리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애플워치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이마트 이용시 롯데포인트(L-point)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애플에서 공인한 많은 리셀러들이 있습니다.(리셀러 위치 검색)


5.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애플워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형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할인쿠폰이나 적립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제품들은 할인에 매우 인색합니다. 그래서 빠른 정보와 행동으로 이벤트 행사를 공략해야 남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리셀러 중 
프리미엄은 Apple로부터 Apple 해결방법, 서비스 및 지원 위주로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은 곳입니다.
애플샵은 엄선된 Apple 대리점 및 기타 Apple Retail Stores 내에 위치한 Apple이 디자인한 아울렛입니다. Apple에서 교육 받은 전문가가 배치되어 있어, 고객이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대리점은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Apple Watch를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개인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강화유리보호필름 쉽게 제거하는 방법


강화유리보호필름 쉽게 제거하는 방법

메인
강화유리보호필름은 액정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흠집에도 강하고, 충격을 받았을 때 액정을 대신해서 충격을 흡수해서 액정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아주 유용하고 고마운 녀석입니다.
충격으로 또는 사용하다보면 흡집이나 모서리 등에 깨짐이 발생해서 교체하기 위해 제거해야 될 일이 생기면 강화유리보호필름이 좀 번거로운 녀석으로 변신합니다.
부착력이 강하다보니 액정에서 잘 안떨어지고, 유리로 되어있다보니 깨져서 손도 다칠 위험도 있고, 비산된 유리조각을 치우는 수고도 있습니다.

그럼 강화유리보호필름을 아주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동영상 링크)

준비물: 빨대(또는 이쑤시개)
먼저 이쑤시개나 빨대로 액정보호필름이 살짝 떨어져 있는 곳을 공략해야 됩니다.
운이 좋게 보호필름에 모서리 부분이 살짝 떠있네요. 그 부분에 빨대나 이쑤시개를 침투시킵니다. 근데 틈이 좁아서 잘 안들어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손톱이나 플라스틱 명함 등을 이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전 손톱을 이용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올리면 유리가 깨져서 작업이 곤란해지니까, 천천히 그리고 조금만 올려주세요. 이쑤시개나 빨대가 들어가 틈만 있으면 됩니다.
이제 틈으로 빨대를 넣어서 천천히!! 휘저어 다니면 됩니다. 천천히 필름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면 진행해주세요! 너무 급하게 하면 강화유리필름의 유리가 깨지는데, 깨질수록 작업은 어려워지고, 유리가루가 많이 발생하니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천천히 한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면 많이 깨져있습니다. 기존에 충격으로 깨진 부분이 잘 깨지니 그런 부분을 작업할 때는 더 주의해주세요.^^
짠~! 작업 마무리! 액정에 흠집없이 잘 떼어졌죠. 빨대는 플라스틱 소재라서 액정유리에는 흠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더 쉽게 느껴질거에요.^^

그럼 작업하시면서 항상 손 조심하시고, 유리가루 조심하세요!
참고로 유리가루는 청소기로 흡입 한번 해주시고, 물티슈로 한번더 작업공간을 닦아주시면 잘 제거됩니다.




계속해서 더 흥미롭고 유용한 잡학잡식한 정보를 받고 싶으시면 팔로우해 주세요.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한글 바르게 쓰기: 나다 낫다 났다 낮다 낳다



한글 바르게 쓰기: 나다 낫다 났다 낮다 낳다 나았다


기온이 낮은 날에 옆집 엄마가 아이를 낳다가 상처가 병이 나서 고생하더니 입맛이 나서 밥을 잘 먹더니 병이 났다.


위에 예문을 보면 나다, 낫다, 났다, 낮다, 낳다, 나았다가 쓰입니다. 근데 여러분은 과연 위에 나온 나다, 낫다, 났다, 낮다, 낳다, 나았다가 한글맞춤법에 올바른게 쓰인 것인지 구분이 가능하신가요?

저는 진짜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나다, 낫다, 났다, 낮다, 낳다, 나았다'를 깔끔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단어의 뜻만 알면 구분은 쉽습니다. 근데 우리가 정확히 그 뜻을 알지못하고, 발음까지 비슷하니까 구분을 잘 못하고 틀리게 사용을 하는 것이죠..

뜻이 쉽고 구분이 쉬운 단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낮다

1. 낮다

아래에서 위까지의 높이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1번 뜻을 보면 '낮다'는 말을 언제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높이를 비교할 때 높다와 낮다로 사용하고, 의미를 확장해서 상태나 품질 따위의 좋고 나쁨을 비교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예문

  • 차의 높이가 낮다.
  • 타이어의 품질이 낮다.
  • 상병은 병장보다 계급이 낮다.
  • 학교성적이 기대보다 낮다.

 2. 낳

①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②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③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낳다'는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고, 틀리게 쓸 경우 그 뜻도 많이 달라집니다.
많이 발생하는 실수를 보겠습니다.

낳다
출처: 인터넷


A: 당신, 제발 감기 낳았으면 좋겠어요.
(1년후..)
B: (아이를 안고 나타나서)여기 당신이 그렇게 바라던 '감기'에요.

3. 나다

①신체 표면이나 땅 위에 솟아나다. 홍수, 장마 따위의 자연재해가 일어나다.
②이름이나 소문 따위가 알려지다. 돈, 물건 따위가 생기다.
③병 따위가 발생하다. 어떤 작용에 따른 효과, 결과 따위의 현상이 이루어져 나타나다.
맛이 생기다.
④생각, 기억 따위가 일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나다'는 위에 뜻 외에도 엄청 다양한 뜻과 많은 사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건이나 현상이 나타나다'로 이해하면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문으로

  •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나서 시간이 난다.
  • 소금을 넣으니 짠 맛이 난다.
  • 과식을 해서 병이 났다.
  • 핸드폰이 어디 있는지 생각이 났다.
등이 있습니다.

낫다

4. 낫다

기본 의미는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입니다.

예문을 보면

  • 감기가 씻은 듯이 나았다.
  • 감기가 낫는 것 같더니 다시 심해졌다.
  • 병이 다 나았는지 알았지만 아니였다.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헷갈리는 것이 '낫다'와 '나다'인데요. 그 이유는 '낫다'의 ㅅ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나으면, 나아서, 나았다'등으로 변하기 때문에 '나다'가 '낫다'의 원형으로 잘 못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마지막으로 '나다', '낫다', '나았다'를 구분해보겠습니다.


5. 나다, 낫다, 나았다의 구분

'나다'는 질병이나 몸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낫다'는 병이 고쳐져 회복되었을 때
쓰는 것으로 구분을 하면 됩니다.

과거형으로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나았다'를 '났다'로 줄여서로 쓸 수 있 수 있지 않나? 생각하시는데요.
그럼 '나았다(낫다)'와 '났다(나다)'의 의미를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병의 발생은 '무리를 해서 병이 났다.',
병의 회복은 '쉬었더니 병이 나았다.'
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도 'ㅅ' 불규칙 용언의 어간에서 'ㅅ'이 줄어진 경우에는 '-아/-어'가 줄어지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위에 예문을 다시 보고 틀린 것을 고쳐보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날에 옆집 엄마가 아이를 낳다가 상처가 병이 나서 고생하더니 입맛이 나서 밥을 잘 먹더니 병이 나았.

매일매일 더 흥미롭고 유용한 잡학잡식한 정보를 받고 싶으시면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육아정보] 우리 아이 시력검사 언제가 좋을까요?



유아 시력검사 시기

메인

아이와 같이 텔레비젼을  때면 항상 가까이 가서 텔레비젼을 봐서 혹시나 눈이 안보여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호기심 때문인지 걱정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아나 어린이의 시력발달과 시력검사 시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른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모르는 부분이 유아의 시력은 발전에 대한 것입니다.
유아는 출생 직후 시력이 약 0.05를 가지며 첫 2~3개월간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민감기(sensitive period)를 거치면서 만 2~3세가 되면 약 0.6정도의 시력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 후 7~8세까지 지속적으로 발달을 하게 됩니다. 7~8세가 되기전에 시력저하와 그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정상시력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건강검진에 유아 시력검사가 포함되어 있으나, 그 중요도가 낮게 인식되고, 보통 영유아검진을 안과가 아닌 소아과나 내과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눈

그럼 우리 아이의 소중한 눈!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아이가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될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티비나 책 등을 너무 가까이에서 본다.
  • 눈을 자주 찌푸리거나 자주 비비는 등의 행동을 한다.
  • 주의가 너무 산만하고 집중을 하지 못한다.
  • 눈꼽이 많고 눈물이 눈에 고여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눈의 질환이나 시력저하가 의심되기에 일단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력검사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유아의 시력이 발달하는 과정을 보면 만 3세까지 급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만 3세 이전에 안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능하면 1년에 1번씩은 안과에 가서 진단을 받고, 시력저하나 안과질환이 발견되면 5세이전까지 치료가 되어야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의 발달이 마무리되어가는 만 7~8세 이후에는 저하된 시력이 치료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안경을 쓰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가능하면 그 이전에 교정 및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안경



성인이나 중고등학생들도 주기적으로 시력검사와 안과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1년에 1회 정도, 성장기 및 눈을 많이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6개월에 1회 정도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눈에 평소와 다르게 피곤하거나, 시력이 갑자기 저하되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바로 안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셔야 됩니다.
안과검진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다'라는 속담처럼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 만큼 꾸준하고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겠죠. 우리 아이의 건강한 눈을 위해서 반드시 안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기를 추천합니다.

계속해서 더 흥미롭고 유용한 잡학잡식한 정보를 받고 싶으시면 팔로우해 주세요.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공덕맛집] 다이어트 하는 직장인점심: 메밀헌



[공덕맛집] 다이어트 하는 직장인점심: 메밀헌


직장인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조금만 관리를 안하면 쉽게 살이 찌게 되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직장인 점심메뉴를 소개합니다.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은 메밀헌!

공덕역에 있는 마포KCC웰츠타워 근처에 있는 '메밀헌'은 공덕역 10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원래 강원도 강릉에 본점이 있는 메일음식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강릉의 본점 '메밀헌'은 30년 전통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좀 많이 있지만, 기다릴 정도는 아닙니다.
메밀은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성들한테 인기도 많고 부담도 없는 음식입니다.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메밀 동치미국수와 메밀 비빔국수가 있고,
메밀전병, 메일만두와 같은 사이드메뉴로 시켜 먹을 메뉴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메밀의 이미지와 같이 단아하고 깔끔합니다.
주방도 오픈식으로 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물도 생수병으로 주는데 정말 깨끗한 느낌입니다.^^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메밀장칼국수와 메밀전병을 시켰는데요,
칼국수 면이 밀가루면이 아니라 메밀이 85% 포함된 면이라서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밀가루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역시 밀가루면보다 쫄깃한 식감은 떨어집니다.
메밀장칼국수의 국물 맛은 고추장 베이스에 냉이 맛이 강하게 느껴져 칼칼하고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밥이랑도 국물이 잘 어울립니다.
(밥은 건강한 조밥이 나오고, 무제한입니다.^^)


오늘 처럼 세상에서 제일 추운 날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당 안으로 들어오는 햇볕과 따뜻한 메밀차를 마시면서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식당을 이용 안해도 메밀차를 마실 수 있게 밖에도 보온통에 메밀차를 준비해놓으셨는데, 나중에 지나가면서 한잔씩 하라고 하시더군요.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과 인심이 느껴집니다.^^

공덕 메밀헌에서 준비한 무료 선물!

'뇌물' 귀걸이로 뇌물이란 이름이 재미있네요.^^

메밀이라고 하면 여름에 많이 생각나는데요, 메밀장칼국수는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다이어트 점심메뉴 같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