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에 관련된 용어와 절삭조건
이전에 포스팅했던 '고급차에 적용되는 자동차휠의 다이몬드컷팅(DC컷)이란?'에서 CNC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CNC에 대해서 추가로 알고가면 좋은 잡다한 지식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먼저 전에 말씀드린 내용으로 간단하게,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컴퓨터로 제어하는 NC시스템으로 가공정보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CNC가 발전하여 MCT(Machining Center, Auto Tool Changer를 갖춘 CNC)까지 발전을 했고, 기본적으로 모두 Metal Lathe(선반)라고 부릅니다.이전에는 가공물이 회전하는지, 가공툴(절삭공구)이 회전하는지에 따라 선반, 드릴링머신 등으로 구분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두개 다 회전하는 추세라 그런 분류가 희미해졌다고 합니다.
CNC의 절삭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간단하게 용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 절삭속도(m/min)공구가 1분 동안 가공물을 절삭하면서 지나간 거리(m/min)
- 이송량(㎜/rev)공구가 회전당 이송된 양을 말하며 절삭하기 전에 칩의 두께를 결정하는 요소(㎜/rev)
- 절삭깊이(㎜)공구의 절입량이며, 칩의 폭을 결정하는 요소(㎜)
절삭공구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보면,
절삭속도 > 이송량 > 절삭깊이입니다.
예를 들어서 일반적인 알루미늄 절삭 조건을 보겠습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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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속도(m/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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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깊이(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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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량(mm/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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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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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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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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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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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에 정삭이라고 있는데 가공하는 정밀도에 따라 부르는 명칭으로
'황삭 < 중삭 < 정삭'의 순으로 가공하는 정밀도가 올라갑니다.
기준에 따라 다르나 25 µm 이하의 정밀도라고 하네요. 정밀한 작업시에는 먼저 황삭으로 작업하고 중삭, 정삭으로 다듬어 나간다고 합니다.
CNC의 절삭조건에 대해서 진짜 얇게 알아봤는데요,
가공하는 재질에 따라서 응력의 분포나 특성이 상이하기 때문에 CNC프로그래밍을 하시는 프로그래머의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정밀한 세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몰라도 괜찮고 알아도 크게 도움 안되는 잡다한 지식으로 CNC에 대해 잠깐 아는 척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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