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일 화요일

헤파필터(HEPA) 알고 공기청정기 구매합시다.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하는 계절에는 당연히 공기청정기에 관심이 가는데요,
공기 청정기를 구매할 때, 가장 유심히 봐야되는 것이 바로 공기를 여과시켜주는 필터(Filter)입니다.

공기청정기 광고를 보면 헤파필터란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헤파필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 등급에 따른 여과능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헤파필터의 헤파(HEPA)는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로 원래 high-efficiency particulate absorber, high-efficiency particulate arresting 또는 high-efficiency particulate arrestance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쉽게 풀어보면, 고효율 미립자 포집 필터라는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헤파필터는 처음에 미국의 DOE(United States Department of Energy)가 정한 표준에 의해서 그 등급이 정해집니다.(유럽은 European Norm EN 1822:2009)

DOE의 표준을 보면 공기중의 지름 0.3마이크로미터(µm) 크기의 입자를 최소 99.97% 제거해야 된다고 합니다.

링크: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 2.5) 각종 대기질 등급과 단위 알아보기

미세먼지(입자) 제거율에 따른 헤파필터의 세부등급을 보면,


표)헤파등급



7개의 등급이 있는데, E10~E12은 EPA로, H13~H14는 HEPA로 U15~U17은 UEPA로 구분을 합니다.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를 고를 때는 HEPA등급에 있는 H13~H14를 고르면 되는 것입니다. UEPA는 일반 공기청정기로 구현하기 힘들고, 효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안되고 반도체나 특수설비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HEPA필터의 유래를 보면,


헤파필터를 정의한 단체인 DOE가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알아보면 되는데요, DOE는 미국의 핵원료와 관련된 에너지와 안전에 대한 업무를 하는 정부기관입니다.

헤파필터는 미국의 멘하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기 중의 방사능물질의 유출을 막기위해 개발이 되었고, 후에 1950년대부터 상업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유행하기 전에 청소기의 에어필터로 많이 소개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으로 헤파필터의 구성과 원리를 알아보겠습니다.


헤파필터는 유리섬유 등으로 만들어진 시트모양의 필터로 섬유간격이 0.5~2.0마이크로미터(µm)로 아주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기가 헤파필터를 통과하면서 섬유 표면과 사이 등에 공기중에 미세입자들이 걸리게 되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확산(Diffusion), 차단(Interception), 관성충돌(Inertial impaction), 정전유도(Electrostatic attraction) 등의 작용을 통해 필터링이 진행됩니다.



필터 작용 원리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HEPA

추가적으로 헤파필터에 대해서 더 알아보면,


트루헤파(True HEPA)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다른 종류에 헤파필터가 아니라 기업에서 자신의 필터는 헤파규격에 맞는 진짜 헤파필터임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마케팅적 용어입니다.

그리고, 헤파타입(HEPA type), 헤파식, 헤파와 같은(HEPA-like), 헤파스타일(HEPA style), 99% 헤파(99% HEPA)의 표현을 쓰는 필터는 헤파필터 규격에 미치지 못하는 필터일 수 있으므로 구매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팩트확인]초음파 가습기가 실내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feat. 미세먼지 측정원리)





링크: [해외직구/사용기]차량실내공기 관리는 보쉬 헤파 에어컨필터로 공기청정해보세요.

2018년 3월 27일 화요일

경제상식, NPL과 부실채권투자

NPL

NPL과 부실채권투자


부실채권의 뜻과 부실채권 투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흔히 NPL이라고 부르는 부실채권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우리말로 '부실채권' 또는 무수익채권으로 부릅니다.

NPL(부실채권)은 금융기관에서 대출 등으로 발생한 대출원금과 이자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게된 채권을 의미하며,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모두 포함합니다.

보통 NPL을 들으면 부동산을 생각하게 되는데, 부동산 뿐만 아니라, 핸드폰 연체, 카드 연체 등 각종 대출에 대해서도 포함됩니다.

이런 NPL(부실채권)도 종류가 있는데요.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보유자산 건정성을 5가지로 구분합니다.
  • 정상: 채무상환 능력이 충분하고 채권회수에 문제가 없음
  • 요주의: 1~3개월 연체
  • 고정: 3개월 이상 연체
  • 회수의문: 3~13개월 연체 & 거래처 자산중 회수예상가액 초과
  • 추정손실: 12개월 이상 연체 & 거래처 자산중 회수예상가액 초과
위에서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되는 채권이 부실채권에 해당됩니다.


은행 등의 금융기관은 대출을 위해서 '대손충당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되는데, 보유자산 건정성에 따라서 대손충당금의 비율이 정해지기 때문에 불건정한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은 그만큼 자금회전 등의 불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기관에서는 NPL(부실채권)을 빨리 제거하기 위해서 힘을 쓰는데, 이때 쓰는 방법이 부실채권을 손실로 처리하고 이 채권을 채권추심회사와 같은 부실채권 전문 유동화회사로 채권액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손실을 충당하는 방법입니다.

부실채권

그럼 일반인들이 투자 가능한 담보부 부실채권(NPL) 투자의 장점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담보물의 경매에 따른 배당금을 받는 투자 방식이 가장 기본적이나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투자 전략이 가능합니다.
둘째, 경매 참여시 채권최고액에 이르는 높은 가격을 제시함으로 낙찰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양도소득세의 계산에 있어서 절세의 효과가 있습니다.

항상 하이리스크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인 점을 주의해야 겠습니다.




링크: 경제상식, 경제기사에 자주 나오는 기저효과(base effect)를 알아봅시다.

2018년 3월 18일 일요일

천안맛집 병천순대 아우내먹거리순대 솔직리뷰

천안맛집 병천순대 아우내먹거리순대 솔직리뷰


아우내먹거리순대

병천순대가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는데, 사실 병천이 지역이름이라는 것은 몰랐는데요,
이번에 천안 쪽으로 출장을  가면서 병천의 병천순대거리에 있는 아우내먹거리순대로 병천순대를 먹으러 갔습니다.

병천은 유관순 누나께서 삼일운동을 하신 아우내장터도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며, 병천순대와 천안 호도과자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천안에 튀김소보로호도과자라는 것도 있던데, 딱 한번 먹어볼만하다.... 정도이니 기회되면...

순대

병천순대를 먼저 시켜먹고 순대국밥을 추가로 먹었는데요.
순대가 보통의 손대와 다르게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병천순대는 돼지 선지를 많이 넣어서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선지가 많아서 돼지 비릿내가 심했다고 하던데, 지금은 그런 비릿내를 모두 제거해서 아주 깔끔하고 부드러운 순대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내부1

전체적으로 매장이 넓고 깔끔합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네요.

내부2

서빙을 위한 주방(?)이 오픈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순대국밥도 먹었는데, 역시나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병천에 오시면 알겠지만, 진짜 어디를 봐도 순대가게가 눈앞에 들어옵니다.
그 중에 아우내먹거리순대는 새건물이라 그런지 외관도 깔끔하고 안쪽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용이하고요.

순대와 순대국밥은 맛집을 찾기보다 맛 없는 집을 찾기가 더 어려운 대중적이고 어디서나 기본은 하는 음식 메뉴라고 생각하는데요.

역시나 아우내먹거리순대도 순대의 맛도 국밥의 맛도 맛있습니다.

아마 병천순대거리의 있는 모든 순대집이 기본은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우내먹거리순대집은 거기에 깔끔한 식당이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2018년 2월 20일 화요일

애플워치, 사용자 건강을 생각하다.

애플워치, 사용자 건강을 생각하다.


레딧(Reddit)을 통해서 애플워치 사용자들의 글을 보면 애플워치를 통해서 자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단순한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사용자가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피트니스용품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이용해서 운동상태나 건강상태를 모니터닝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세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애플워치의 기능은 값비싼 보조기기가 없이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기능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심박수의 이상을 감지해서 유저에게 알려주는 기능인 '고심박수 알림'의 기능을 보겠습니다.



아이폰에서 워치앱을 통해서 심박수 메뉴에 들어가면 '심박수 알림'이 있습니다.

고심박수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밑에 설명글을 보면, 10분 동안 활동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상태에서 심박수가 120 BPM(Beats per minute)이상으로 오르면 애플워치가 감지하여 경고 알림을 보내준다는 내용입니다.



흔히 심장이나 심혈관 등의 문제가 발생되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심장에 무리가 생겨 심정지 등의 위급한 상황이 초래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는 이런 상태를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해서 감지해서 사용자에게 경고를 함으로써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애플워치는 사용자의 피트니스(Fitness), FIT한 건강한 삶에 목표를 둔 기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애플(Apple Inc.)은 심박수 연구를 위해서 애플워치를 통한 심박수 정보를 수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또한 애플워치가 단순한 스마트워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내용출처: http://applewatchforum.blogspot.kr/2018/02/life-saver-applewatch.html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보험금 절약하는 꿀팁 소개

보험계약 관리로 보험금 절약하는 꿀팁 소개


1. 가입된 보험 확인 및 미지급금 확인

2017년 12월 18일부터 금융당국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인 '내보험찾아줌(https://cont.insure.or.kr/)'를 통해서 자기가 가입된 보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내보험찾아줌
출처: 내보험찾아줌

간단하게 본인인증(핸드폰인증, 아이핀인증)을 통해서 보험가입내역, 미청구보험금, 휴면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인을 못 찾은 보험금이 약 1인당 78만원이라고 하는 만큼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직 지급이 안되고 있고, 그런 돈이 나한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내보험찾아줌을 통해서 자신이 가입한 보험 내역과 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미지급금을 확인하는 것이 자신의 보험계약을 관리하는 첫번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보험료 감액제도 활용

필요한 보험인데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해지를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보험료 감액 제도'입니다.
보험료 감액제도는 계약은 유지한 채로 보험계약상의 보장내용를 변경함으로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보장을 줄이고 그만큼의 감액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이 해지된 부분에 대한 해지환급금이 있을 경우 해지 환급금을 지급받게 되고,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가 줄게 됩니다.




3. 자동대출납입제도 활용

보험금을 낼 돈이 갑자기 부족하거나 없을 때, 활용할 수 있는게 '자동대출 납입제도'입니다.
자동 대출납입제도는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에 해지환급금 범위내에서 자동으로 보험료를 내주는 제도입니다.
보험회사에 신청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자동대출납입제도를 통해 대출한 금액은 차후 상환하거나 추후 해지시 상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미납입한 보험료가 해지환급금을 초과하면 납입이 중단되니 남용을 주의하세요!

4. 보험료 할인 신청하자!(건강체 할인)

일부 보험상품 중에 특약으로 건강한 사람에 대해 할인을 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건강체 할인 특약'으로 불리는데, 건강상태에 따라서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비흡연자, 정상체중, 단백뇨 정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보험가입자는 건강체 할인 특약이 가능하니,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5. 금융주소 한번에 바꾸기

금융주소 한번에

이사를 하거나 이직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각각 전화를 해서 주소지를 변경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주 편하게 한번에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 은행, 증권 등의 주소를 한번에 변경이 가능한 서비스로 평소 이용하는 금융기관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초보 엄마들이 꼭 알아야 되는 육아상식 5가지

초보 엄마들이 꼭 알아야 되는 육아상식 5가지


1. 모유가 적게 나오면 분유를 같이 먹어야 된다?

모유 수유를 처음 시작하면 처음 1주 정도는 모유가 적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때 바로 분유로 바꾸면, 아이가 상대적으로 먹기 편한 분유만 찾게 되고, 모유를 잘 안먹게 됩니다. 분유로 바로 바꾸지 말고, 일정기간은 계속 모유를 빨도록 해야 모유가 잘 나오니, 좀 더 여유를 가져주세요.

2. 아기가 설사를 할 때, 수분보충을 위해 스포츠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다?

아기가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몸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는데요, 이때 물의 흡수가 잘 되라고 스포츠 이온음료나 쥬스 등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스포츠 이온음료나 쥬스 같은 당이 높은 음료는 역으로 몸의 수분을 더 빼앗고 설사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잘 활동하고 잘 먹는다면, 보리차나 일반 생수를 자주 마시게 해서 수분섭취를 돕고, 아기가 기운이 없고, 힘들어한다면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전해질 용액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3. 아기가 녹변(진한 녹색변)을 보면 장의 문제가 있다?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이나 시금치 등의 채소를 먹으면 녹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 등의 특이 증상이 없다면 정상적인 현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아기를 어떻게 재워야 되죠?

아기들을 제울 때 엎어서 재우면 잘 잔다고 엎어 재우거나, 뒷통수가 평평해 지지 안게 하려고 옆이나 엎어 재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자세는 똑바로 누워서 재우는 것입니다. 특히 돌 이전의 아기의 경우 똑바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것은 유아돌연사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잘 때 노리개 젖꼭지 물리면 아기의 기도가 차단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5. 아기가 감기로 콧물이 나면 강제로 뽑아줘야 된다?

아기가 감기로 인해 콧물이 나와서 숨을 잘 못 쉬고, 불편해 하면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흡입기 등을 이용해서 콧물을 강제로 흡입해서 뽑아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함부로 자주 흡입기를 사용하면 코의 점막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콧물이 자연스럽게 목뒤로 넘어가게 하거나 곁으로 나오는 것은 부드러운 천이나 휴지를 이용해서 코를 풀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딱지처럼 안에서 콧물이 말라서 고체화되거나 잘 안나오면, 식염수 등으로 부드럽게 불려서 자연스럽게 코를 풀며 나오거나, 목뒤로 넘어가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부천 뉴코아 피자몰 솔직리뷰, 평일 주말 가격



주말에 저녁으로 부천 NC백화점에 있는 피자몰에 갔습니다.

피자몰은 E-land에서 운영하는 피자뷔폐&샐러드바입니다.
먼저 가격을 보면 평일과 주말로 구분이 되는데,
성인 기준 평일은 9,900원, 주말은 14,900원,
초등학생은 7,900원, 미취학학생은 4,900원입니다.
음료는 탄산이나 커피는 무료로 제공되며, 에이드(자몽, 레몬, 오렌지) 2,900원입니다.

피자몰 가격

사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밖에서 사먹을 때 아이가 먹을게 마당치가 않아서 뷔폐나 샐러드바 형식의 식당을 많이 가게 됩니다. 다양한게 많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그나마 아이가 먹을 수 있는게 있다고 생각이 되기에..


피자몰 전경

먼저 피자몰은 다양한 피자를 맛 볼 수 있고, 샐러드바에는 다양하게 먹을 것들이 많이 있어서 꼭 피자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먹을 것이 있습니다.


피자몰 식당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그래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저녁때 갔는데, 점심때 보다 저녁때가 사람이 더 적은 것 같습니다. 점심때는 웨이팅하는 손님들이 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셀프서비스

피자몰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접시와 남은 음식 정리는 셀프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자기가 먹은 그릇은 스스로 정리하면 됩니다. 근데 가능하면 저기 보이는 정리코너 옆의 자리는 피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시끄럽고 위생적으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남은 음식을 버리고 하는 곳이기에..


피자1

피자2



피자3

피자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에 피자가 있습니다. 저는 피자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다른 음식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피자몰 솔직한 리뷰

요구르트를 좋아하는데, 요구르트는 플레인인데 가당된 요구르트더군요. 그리고 파인애플은 맛은 괜찮은데 너무 얇아서 먹기가 불편했습니다.
사실 피자몰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학생이나 젊은 고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식당 분위기가 좀 시끄럽고.. 좋게 말하면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음식의 전체적인 질과 맛은 보통입니다. 가격에 맞는 수준입니다.

좋은 음식을 원한다면 차라리 단품 메뉴의 식당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자몰은 그냥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다양하게 먹을만한 음식이 준비된 곳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자가 땡길 때, 몇번 갔는데 항상 가서 먹고나면, 다음에는 안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질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원하면 근처에 있는 애슐리를 가는 편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