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직장인팁]한글 바르게 쓰기: 던지, 든지, 던, 든


[직장인팁]한글 제대로 쓰기: 던지, 든지, 던, 든


한글 바르게 쓰기

오늘은 우리가 틀린지도 모르고 틀리게 사용할 때가 있는 한글 맞춤법을 보겠습니다.

바로 '던지', '든지' 인데요.

발음도 비슷하고, 구분도 잘 안되서, 말할 때나, 글로 쓸때 실수하게 되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그럼 '던지'와 '든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1. 든지 (든가)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든지 -든지’ 구성으로 쓰일 때는 흔히 뒤에 ‘하다’가 온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일어나도 뒤 절의 내용이 성립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간에’나 ‘상관없이’ 따위가 뒤따라서 뜻을 분명히 할 때가 있다.

예를 보면,
  • 노래를 하든지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 집에 가든지 알아서 해라.
  • 밥은 더 먹든지요.
등이 있습니다.


2. 던지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예를 보면,
  • 목이 아프던지 노래를 안 불렀다.
  • 집에 갔었던지 선물을 챙겨 왔네요.
  • 밥을 많이 먹었던지 더이상 먹지 않았다.
등이 있습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하면,

'든지'는 막연한 선택의 여지를 주고,
'던지'는 막연한 의문에 대한 근거나 답을 줄 때
사용합니다.

'하든지, 말든지'의 예시가 가장 '든지'를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하든지, 말든지'만 생각하면 나중에 어떤 상황에서도 '든지'가 맞는지 '던지'가 맞는지 판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면 쉬운 '한글 맞춤법'!!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씩 공부해가면 더 쉬운, 더 바른 한글이 되겠죠.^^


[직장인팁]한글 제대로 쓰기: 안되, 안돼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직장인팁]한글 제대로 쓰기: 왠지, 웬지, 웬, 왠




[직장인팁]한글 제대로 쓰기: 왠지, 웬지




우리가 흔히 쓰면서 실수하는 한글 맞춤법 중에 상위 랭킹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왠지, 웬지

입니다.

알면 쉬운데, 모르면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리포트나 이력서 등 쓸때 틀리면 너무너무 민망하고 후회되는 한글 맞줌법!

일단 그럼 먼저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1. 왠지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2. 웬지 / 웬

'웬지'는 우리가 '왠지'를 잘 못 표현한 것입니다.
비슷한 단어로 '웬'이 있습니다.

어찌 된. 어떠한.


그럼 어떻게 왠과 웬을 구분을 해야 바르게 한글을 쓸 수 있을까요?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로 입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를 때, 왜를 알고 싶을 때 쓰는 것

'왠지'입니다.


예로, '왠지 오늘은 기분이 좋다', '왠지 자기가 이뻐보인다' 등등이 있죠.

그럼 '웬지'를 쓸 때는?
없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잘 못된 표현이죠.
대신에 '웬일', '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유보다 어떻게 된 일인지? 어떻게 된 상황인지를 알고 싶을 때 쓰는게 '웬'입니다.

예로, '웬 일이야?', '웬 떡이니?', '웬 놈이냐?' 등이 입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우리가 이유가 궁금한 상황에서는 '왠지'를 쓰고,
어떻게 된 상황이 궁금한 상황에서는 '웬'을 쓴다고 기억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또는 '왠지'를 '왜인지'로 풀어서 글의 상황에 맞추면 '왠'인지 '웬'이지 쉽게 구분이 갑니다.

그럼 바른 한글 맞춤법 사용으로, 의도치 않은 무식함 자랑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생활팁]눈길 안전 운전법




[생활팁]눈길/빙판길 안전 운전법



새벽에 출근하려고 나오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네요~^^

주말 아침이었다면, 아이와 눈구경할 생각에 좋았겠지만.. 오늘은 월요일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나.. 고민을 하게 되는 아침인데요.

저 나름의 눈길 / 빙판길 안전 운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저의 눈길 / 빙판길 안전 운전요령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운전의 기본만 생각한다면 쉽게 적용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1. 적설량, 빙판 여부 등 길의 상태 파악하기.

눈길/방판길 안전 운전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도로에 눈이 쌓인 양과 상태를 파악해야 됩니다.

눈이 많이 쌓였는지?
눈 아래에 빙판이 얼었는지?
또한 눈이 현재 계속 오는지? 그쳤는지? 등 정보를 파악해서 차량을 운행해도 될지를 파악해야 됩니다. 아무리 4률 구동의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고 간다고 해도,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기 힘들뿐 아니라, 미쳐 준비를 못한 차량들에 의해 사고를 당할 위험도 많기에..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같이 날이 따뜻하고, 아침에만 눈이 내린다고 예보가 되어있고, 눈이 쌓인 양도 적고, 지열에 의해 눈이 녹고 있는 상황이라면.. 운전을 할만 하다 판단이 됩니다.

2. 차량 상태 확인하기.(특히 타이어)

외부 상황을 파악했다면 내부 상황을 고려해야겠죠. 차량 타이어의 상태가 제일 기본적으로 제동이나 출발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요소임으로 타이어 상태를 미리 체크해야 됩니다.
겨울이 되면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 일반 타이어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신데, 눈길에는 스노우타이어가 확실히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타이어 마모 상태에 따라 제동 능력이 현저히 차이남으로 반드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눈이 길에 얼거나, 눈이 계속 내릴 상황을 대비해서 스노우 체인
넉넉히 연료가 있는지도 체크사항입니다.




3. 본격 출발전 길 상태 직접 확인하기!

운전실력은 경력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운전 경험에 따른 상황대처능력이 증가한다는 것인데요. 눈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나, 눈길을 접하는 상황이 많지않고, 겨울에만 있기에.. 눈길임을 미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량이 많은 길로 나가기 전에, 마침 한가한 도로를 지나게 되는데, 그 곳을 지나가면서 실제로 차량이 눈길에서 어떻게 운행되는지 파악합니다.

눈길/빙판길이라는 것이 항상 그때그때 상황이 다르기에

  • 살짝 엑셀도 강하게 밟아보고,
  • 브레이크도 강하게 밟아서 차가 얼마나 미끄러지는지 확인도 하고,
  • 핸들도 평소보다 강하게 돌려서 어느 정도까지 차량이 안정을 유지하는지,
확인을 직접하고, 몸에 기억을 시켜둡니다.
(오늘 아침에도 살짝 드리프트를.......)

4. 급출발, 급제동 금지!!

가장 기본적인 운전 요령이죠.
급출발은 출발하면서 차량이 제자리 또는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밀리는 경우가 있어서, 평소보다 엑셀을 밝을 때, 천천히..!! 많이 미끄러운 경우에는 평지나 내리막일 경우 출발시 브레이크만 풀어서 차가 스스로 천천히 출발되도록 기다리면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눈길 추돌사고가 많은 이유!

눈길/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많이 늘어납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인데요.
물리적으로 마찰계수가 줄어들어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이유와,
심리적으로 급제동하면 차량이 미끄러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필요 이하로 브레이크를 밟는 이유 때문입니다.

실제로 눈이 조금만 내리고 날씨가 따뜻한 경우는, 눈이나 비나 운전하는데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눈길이라는 생각에 더욱 조심(?)하면서 소극적으로 운전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폭우 내릴 때보다 눈 조금 내릴 때, 더 긴장하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폭우 내릴 때가 노면 상태가 더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철 눈길/빙판길 제동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급'은 모두 피해야 됩니다. 급제동, 급출발, 급회전 등등.
제동시에는 브레이크를 살살 밟아서 차량간 거리를 충분히 이용해서 제동되도록 조절을 해야 됩니다.(3번, 길 상태를 직접 확인을 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라고 많이 하는데, 노면 상태가 허용되고 차량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풋브레이크로도 충분히 콘트롤이 됩니다.
사실 엔진브레이크는 평소에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더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엔진브레이크도 감속이 강하게 될 경우, 미끄러지는 현상은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평소에 엔진브레이크에 감이 없는 분들은 더욱 위험하게 됩니다.

엔진브레이크는 속도가 빠른 경우, 풋브레이크와 같이 사용하여 속도를 줄이거나,
저속의 경우라도 길이 너무 미끄러울 경우,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면 적합한 것 같습니다.
또한 내리막길을 갈 경우, 차량의 속도가 의도치 않게 빨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도 엔진브레이크를 쓰면 안전하게 운행이 가능합니다.




5. 차량이 미끄러질 경우!!

차량이 미끄러질 경우가 운전자가 가장 당황하게 되는 순간인데요.
특히 차가 앞이나 뒤로 미끄러질 때보다 옆으로, 회전하는 경우..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흔히 방송이나 안전운전 관련된 자료를 보면, 차량이 회전하며 미끄러지면 회전하는 방향으로 틀어서 회전을 방지하라고 하는데요.

노면이 매우 미끄러워 차량이 완전 미끄러지는 경우에는 위에처럼 회전하는 방향으로 틀어서 차가 회전하는 것을 막고 정차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근데, 차가 어느 정도 노면과 접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살짝 미끄러질 경우는 회전하는 방향의 반대로 틀어서 차량이 다시 중심을 잡고, 차량이 가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위의 두가지 경우 모두,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3번에서 직접 길의 상태를 체험하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눈길에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차가 미끄러진다고 급제동을 하고, 급제동으로 차가 회전하게 되고, 회전한다고 무턱되고 핸들을 돌리면서 그대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인데요.. 전형적인 눈길/빙판길 사고 코스죠..

저의 경험과 제가 아는 한도에서 눈길/빙판길 안전 운전 요령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미리미리 눈길/빙판길에 대비해서 사고 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한, 말씀드렸듯이 아니다 싶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센스도 발휘해야 겠죠!!


장마철 침수대비 운전요령

[육아팁]공룡이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육아팁]공룡이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아이가 요구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아침부터 아이가 공룡이 보고 싶다고 하길래, 수도권 근교에서 공룡을 볼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다가 전에 갔었던 부천자연생태공원에 자연생태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수목원, 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이 함께 있는데요, 유료로 운영되지만 저렴한 가격이고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주변에 주차가 마땅하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시설 내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되는데요, 내부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내부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주차비도 보통 2,000원 정도 나와서 부담이 없습니다.
발권을 하고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수목원만 이용해도 좋은 곳입니다. 넓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가족들과 나들이하기에 좋은데... 여기가 의외로 사람들이 안 와서, 여유있게 아이들 데리고 와서 놀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
겨울이고 눈까지 와서 오늘은 수목원 산책은 생략하고 바로 아이와 자연생태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자연 생태 박물관 건물에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인 엄청 큰 무당벌레가 있습니다. 입구 쪽의 가장 큰 무당벌레가 있는데, 갈 때마다 꼭 사진을 같이 찍네요.^^
도시락쉼터
전에는 몰랐는데 자연생태박물관 입구 쪽에 도시락쉼터가 있네요.ㅋㅋ
온수도 준비되어 있어서.. 컵라면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1층에 있는 생태체험관을 갔습니다.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인데, 관리가 꾸준히 잘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생물들이 모두 잘 살아있고, 깨끗하게 되어있어서 아이한테는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
 갈 때마다 거북이 등을 만지는데, 항상 무서워서 고민고민 하다가 만지네요.^^
 수생곤충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서류인 개구리와 두꺼비도 있고요.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라고 하는데 활발히 활동해서 아이가 좋아하네요.ㅋㅋ
 개구리가 있는데, 물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공룡이라고 하네요..^^



자연생태박물관의 층별 구성은


  • 1층에는 생태체험관과 하천생태관,
  • 2층에는 곤충신비관, 공룡탐험관, 홀씨도서관,
  • 3층에는 3D 입체영상관이

있습니다.


하천 생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입구부터 어항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천을 인공적으로 구성해놓았는데요,
 실제로 살아있는 물고기까지.. 디테일하게 잘 꾸미고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어종을 물고기를 어항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큰 물고기부터 작은 물고기까지 모두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니, 아이도 참 좋아하네요.
 철갑상어를 보고 상어라고 좋아하네요.
아기 상어 송을 많이 들어서 상어를 매우 친숙하게 생각하네요.ㅋㅋ
보통 자연생태박물관을 가면 규모가 크더라도 안에 생물들이 관리가 잘 안되서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보기가 힘든데요. 여기는 정말 관리가 잘되서 물고기 상태도 좋고, 아이들이 충분히 관찰할 수 있도록 어항 구성도 잘 해놓았습니다.


홀씨도서관
2층으로 올라가니, 로비 공간에 작게 마련된 홀씨도서관이 있습니다. 책도 보고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에게 공룡을 보러가자고 했더니, 갑자기 무섭다고 안들어가서 먼저 곤충을 보러갔습니다.. 공룡 볼라고 왔는데......?

일단 곤충 신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곤충을 의외로 아이가 좋아하네요. 벌레는 지지라고 가르쳤는데..
 여기는 살아있는 곤충은 아니고, 박제와 모형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살아있는 곤충은 1층의 생태체험관에 있어서 그럴까요..? 여기는 꿀벌과 개미만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저희 아이는 확대경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곤충 박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네요.


 겨우겨우 설득 끝에 엄마 품에 안겨서 공룡탐험관을 입장했습니다...ㅋ

 입구부터 트리케라톱스가 맞이해주네요. 역시 말했듯이 규모는 작으나, 관리가 잘 되있고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실 규모가 너무 크면 아이들이 집중을 못한다고 하네요.
 공룡의 발인데요, 저기 보이는 발자국에 서서 공룡이 나오는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의 모형도 있네요^^
 증강현실 공룡체험인데, 아이가 의외로 좋아하더라고요.
화면처럼 공룡이 나오는데, 공룡을 무찌르겠다고 발차기하고 태권도하고.. 번개파워까지..
공룡이 몰 잘못했다고 그럴까요..?

공룡체험관까지해서 오늘의 나들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수목원은 수목원 둘레길도 있고, 튼튼유아숲체험원, 피크닉장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산책하면서 휴식하기 좋습니다.
봄이 되면 아이와 함께 수목원 산책을 해야겠네요~^^

수도권 근교이면서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참 좋은 부천자연생태공원! 규모는 크지 않으나 어린 아이들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니, 한가로운 주말에 아이와 가볍게 놀러갈 코스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들어오는 길에는 부천상동 쪽으로 가서 저녁이나 쇼핑도 가능하고요~^^



주소: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길주로 660, 부천자연생태

현대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쇼핑팁]홈플러스 수입맥주 기획상품: 볼비어 (2017.12.15)



[쇼핑팁]홈플러스 수입 맥주 기획상품: 볼비어

[쇼핑팁]홈플러스 수입맥주 기획상품: 볼비어 (2017.12.15)

금요일 저녁과 장을 보기위해 홈플러스를 갔습니다.

요즘 여러 종류에 수입 맥주가 많이 들어와서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마침 홈플러스에서 독일 수입맥주인 볼비어 기획세트가 저렴하게 나와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9,900원에 500 ㎖ 맥주캔 4개, 그리고 기념 맥주잔까지 포함된 세트입니다.
볼비어라고 처음 보는데 독일 1등 맥주로 선정됐다고 하네요.

시음행사도 해서 맛을 보고, 맛이 괜찮아서 샀습니다.
캔맥주는 캔으로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맥주잔은 장식용으로..ㅋㅋ
맥주 도수는 5.2 %로 좀 강한 편이네요.
같이 산 신포닭강정과 맥주랑 야식 ^^

맥주 종류는 Hefeweizen으로 서독스타일의 밀맥주라고 합니다. 특별한 이스트로 밀을 발효해서 만든 맥주답게 맥주의 향이 참 독특했습니다. 통나무 향이라고 해야되나 크로브 향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나쁘지 않은 특별한 향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첸비어 답게 탄산은 강하지않고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평소에도 홈플러스나 기타 마트에서 4개의 만원 정도로 수입맥주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저렴하게 맛좋은 맥주를 살 수 있는 기회인거 같네요. ^^

2017년 12월 12일 화요일

[생활팁]우리 아이 위협하는 간접흡연의 위험성!



[생활팁]우리 아이 위협하는 간접흡연의 위험성!



흡연의 위험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어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간접흡연입니다.

간접흡연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접흡연이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른 정의를 보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간접적으로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마시게 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담배 연기는 두가지로 분류하는데,
흡연자가 담배의 필터를 통해 연기를 마시고 폐 속에서 한번 여과된 후 나오는 '주류연'
흡연자가 들고 있는 담배가 타들어가면서 여과없이 나오는 '부류연(생연기)'가 있습니다.

간접흡연자가 마시는 대부분의 연기가 부류연이라고 하는데,
부류연은 필터로 여과되는 과정이 빠져서 주류연보다 더 많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더 해롭다고 합니다.

요즘은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겠죠.
하지만 밖에서 담배를 피우더라도 옷이나 피부, 머리에 담배연기의 유해물질이 부착되어 흡연자를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직접 흡연의 약 25%정도 된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금연을 해야겠죠!


그럼 흡연의 위험성을 알아보겠습니다.

  • 타르: 담배의 맛과 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여개의 화학물질 복합체이며 30가지 이상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 니코틴: 담배 중독성의 원인입니다. 혈압과 맥박 상승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 일산화탄소: 산소보다 헤모글로빈에 200여배 결합력이 강해서 혈중의 산소를 부족하게 하여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연탄가스 중독의 원인도 일산화탄소죠..
  • 나프탈렌: 좀약으로 유명한 성분으로 좀약 설명서를 보면 절대 먹지 마시오!라고 써있는걸 볼 수 있죠.
  • DDT: 대표적인 살충제로 인체에 축척되고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입니다.
  • 포름알데히드: 새집 증후군을 원인 중 하나죠.
  • 벤젠: 휘발유성분
  • 니켈: 중금속
  • 카드뮴: 중금속
  • 비소: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
  • 페놀: 발암물질
  • 청산가스: 사형가스로 쓰인다고 하는 유독물질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데 모두 나열을 못하겠네요.

흡연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중 하나가 인데요.
폐암,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백혈병 등 각종 암의 유발인자이며,
뇌혈관, 심혈관질환, 각종 폐질환, 골다공증, 백내장 등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그리고 남자분들은 성기능장애의 원인도 된다고 하니, 꼭 금연하세요.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직장인팁]절세를 위한 연말정산 간단 꿀팁



[직장인팁]절세를 위한 연말정산 간단 꿀팁



연말이 되는 시점에서 꼭 살펴봐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연말정산
입니다.

연말정산에서 절세를 위해 놓치지말아야될 꿀팁을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세금이라고 하면 왠지 그냥 내야될 것 같고.. 손해보는 느낌이고.. 어렵고.. 그런데요.
복잡한 것은 사실이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손해가 아니라 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연말정산이란,

원천징수한 세금의 과부족을 정산하는 일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월급쟁이인 직장인들은 소득이 투명하기에 소득과 동시에 각종 세금을 가지고 가지요, 그렇게 가지고 간 세금 중에서 더 많이 가지고 간 것이 있나, 부족하게 가지고 간 것이 있나..
플러스 / 마이너스 해서 정리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연말정산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소득공제를 많이 받아야겠지요.
소득공제액이란 소득에 대해서 부과되는 소득세를 제외해주는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소득공제액이 많을 수록 이미 낸 소득세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많은 것입니다.

1. 가족관계(인적공제)

인적공제에서 기본공제가 있는데요,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1인당 연 150만원을 소득공제 해주는 제도입니다.

외벌이의 경우는 배우자도 인적공제에 포함되는 되요. 맞벌이의 경우에는 총급여가 500만원을 초과하면 서로에 대해서 기본공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직계존속이나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경우 부부 중 1인이 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에도 공제가 가능하나 나이의 제한이 있으니 확인하시고요.^^

의료비 지출의 경우, 의료비를 지출한 본인에게 공제가 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소득을 비교하셔서 유리한 쪽이 계산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교육비의 경우는 배우자를 위해 본인이 지출할 경우, 공제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부 중 부양가족을 기본공제(인적공제) 받는 이가 부양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교육비의 경우는 공제가 가능하니, 항상 지출시 누가 계산을 할지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연말정산 신고시 인적공제를 누가 받을지도 부양가족의 의료비나 교육비를 고려해야겠습니다.

2. 카드에 따른 공제기준

연간 카드사용액 기준으로 연봉의 25%를 초과할 경우에 대해서 25% 초과분에 대해서 연간 3백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카드의 종류 입니다.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가 소득공제를 받는데 더 유리합니다.

※카드 결제시 소득공제 제외대상!!!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보험료, 도로통행료, 상품권 구입비용, 현금서비스금액, 해외결제금액 등은 카드로 결제해도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국세청 모의 프로그램으로 미리 계산해보기

인적공제, 부양가족 등이 복잡해서 답이 안나올 때는 국세청의 홈텍스에서 미리 모의로 연말정산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미리 가족공제부분과 지출부분을 채워서 계산하면 남은 기간동안의 환급금액을 늘리는 지출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며 모두 연말정산 잘 준비하세요~^^